



저희는 이 빌라 최상층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전 세대에서 유일하게 최상층만 복층 형태로 되어있어서, 구조가 독특하고 넓은 테라스가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집이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덕분에 13평 남짓한 2층을 오로지 저만의 공간처럼 사용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만 자취하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어요.
오직 나만의 공간인 2층!
이 집에 이사를 온 지 어느덧 1년 반 정도 되었는데요. 제 생각보다 그동안 많은 저희 집에 많은 변화가 있었더라고요.
| 맛보기로 보는 우리 집의 BEFORE 모습

저희 집은 빌라의 마지막 남은 집이자, 일종의 모델하우스처럼 입주자분들에게 보여주는 집이었기 때문에 몇 가지 가구들이 이미 들어가 있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깔끔하긴 한데, 어딘가 촌스러운듯한 느낌이 있네요.
















아무래도 1층에 메인 주방이 있다 보니, 2층 주방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2층 주방은 계단에서 올라와 거실로 가는 통로 같은 곳이라, 무언가를 놓기에는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방 타일과 하부장의 손잡이가 블랙인 게 마음에 들지 않았었어요.








2층에는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요. 날이 추워서 최근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얼마 전 눈이 왔을 때에 콩이랑 나가서 눈 오리를 만들면서 놀았던 게 마지막 기억인 것 같습니다.


| 이 가구 & 소품 진짜 추천해요!






집에 관심 갖고 집을 꾸민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거 같아요. 집꾸미기에 집소개를 두 번이나 쓰게 되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집을 꾸미고 생활하는 지도 많이 알게 됐어요!

집이 변화한 덕분에 저도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집을 꾸미고 생활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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