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산책 나가기 싫어 자는 척 연기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에 사는 잉글리쉬 불독 ‘이스티(Eastie)’의 보호자는 지난 26일 자신의 틱톡 계정 @connoryildirim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connoryildirim My dog is so lazy and hates walks watch her pretend to sleep when the dog walker came to get her today #dogsoftiktok #puppy #funnydogs #doglife #DogHumor #CuteDogs #pawsome #Doggo #woofwoof #petsoftiktok #PetViral ♬ original sound – connoryildirim
“우리 강아지는 너무 게으르고 산책을 싫어해요. 오늘 도크 워커(강아지를 산책시켜 주는 사람)가 데리러 왔을 때 자는 척하는 모습을 보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스티를 데리러 온 도그워커의 모습이 담겼다.
문 앞에서 도그워커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자마자 서둘러 침대로 향하는 이스티.
침대에 누워 마치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명연기를 펼치기 시작하는데.
도그워커의 부름에도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해당 영상은 29일 기준 1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 못 나가… 나 아파…”, “올해의 여우주연상을 받을만한 연기다”, “전형적인 불독의 행동! 우리 불독도 내가 산책시키려고 하면 자는 척을 합니다”, “운동 가기 싫어 트레이너 선생님의 전화를 받지 않는 나의 모습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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