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23일 제4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
올해 전문 작가 사진 405 작품, 휴대폰 카메라 사진 736 작품 등 1천141 작품을 출품해 지난해(897작품)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 작가 사진 부문 조계종 총무원장상(최우수상)에는 옥맹선씨가, 교육원장상 신윤철씨, 포교원장상 문주환씨, 교구장스님상 임귀빈씨가 선정됐다.
휴대전화 카메라 사진 부문 수상자는 김동희·이보라·김가현·제지원·김순덕·조애순씨 등이다.
콘테스트가 열린 지난 2월 2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5일간 화엄사에 25만5천명이 방문하면서 창건 이래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열리며 모든 출품작의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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