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처음 본 아기와 동거를 시작한 고양이가 아기에게 점점 빠지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수컷 반려묘 ‘킹스턴(Kingston)’은 집사가 낳은 남동생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
킹스턴은 갓 태어난 남동생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볼 때마다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녀석의 태도는 바뀌었단다.
@kingstonthekitten the end of the video ?? #catsoftiktok #cats #foryoupage #foryoupageofficiall #foryou #fyp ♬ Stargazing – Myles Smith
집사가 지난 24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킹스턴과 남동생의 일상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킹스턴은 집사가 남동생을 데리고 옆으로 오면 바로 도망간다. 그 모습이 너무 차갑게 느껴질 정도.
하지만 함께 있는 날이 늘어가자 킹스턴은 조금씩 남동생 주위를 맴돌면서 서서히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나아가 킹스턴은 마침내 한 침대에 남동생이 함께 있는 것을 허용했다. 얼굴을 마주할 만큼 남동생과 가까워진 녀석.
이제 킹스턴은 남동생이 잘 때나 깨어있을 때나 곁을 떠나지 않는 형이 됐다.
해당 영상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네티즌은 “둘은 곧 절친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 고양이네요”, “인터넷에서 본 것 중 가장 귀여운 영상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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