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리모트 카메라 및 컨트롤러 대상 신규 펌웨어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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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리모트 카메라와 컨트롤러 / 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4K 리모트 카메라와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대상으로 신규 펌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펌웨어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4K 리모트 카메라 ▲CR-N700 ▲CR-N500 ▲CR-N300 ▲CR-N100 ▲CR-X300 5종과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1000 1종이다. 이번 신규 펌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의 주요 개선 사항은 ▲자동추적 기능 개선 ▲USB 카메라 기능 향상 ▲리모트 컨트롤러 성능 및 기능 추가 등으로, 영상 제작뿐 아니라 인터넷 회의나 강의 등 다양한 촬영 및 송출 상황에서 작업 효율성과 시스템 운용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데이트된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개선 사항은 자동추적 기능 향상이다. 개선된 캐논의 자동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른 인물과 교차 시에도 기존 대상을 지속 추적할 수 있다. 피사체 추적을 위한 팬/틸트 제어 알고리즘도 개선해 피사체가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멈추는 시점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촬영이 가능해져 더욱 뛰어난 카메라 워크를 실현했다. 자동추적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기능을 CR-N700, CR-N500, CR-N300, CR-N100 모델에 탑재해 사용자들이 별도 라이선스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1000과 연계해 별도 PC 사용 없이도 자동추적 실행, 정지 등 기본적인 조작과 추적 대상 전환, 구도 설정 변경 등 보다 고급 설정 조작을 지원한다.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 애플리케이션(RCCA) 사용 시 최대 9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면서 자동 추적을 조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4K 리모트 카메라 CR-N300과 CR-N100 모델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USB 연결을 통한 기능과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이제 UVC를 지원하여 별도 드라이버 설정 없이 케이블만으로 PC와 연결해 웹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 연결로 기존 FHD 12.5fps에서 최대 FHD 30fps로 보다 부드러운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Motion JPEG 형식 외에도 YUV 출력 형식을 제공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캐논의 플래그십 모델로 편리한 조작과 다양한 기능, 풍부한 영상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1000의 기능도 대폭 향상했다. RC-IP1000의 터치 패널에 카메라에 등록된 프리셋이나 트레이스의 썸네일 표시가 가능하고, 터치로 이를 재생할 수 있다. 최대 9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터치 패널 화면을 SDI와 HDMI를 통해 외부 모니터로 출력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터치패널 상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카메라 설정 복사, 포커스 가이드 및 카메라 설정 파라미터 OSD 표시, 파형 모니터·백터스코프·3종 마커 표시 등 촬영 현장에 필요한 유용한 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한편, 캐논은 80년 이상 축적해 온 뛰어난 영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퀄리티와 사용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리모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리모트 카메라 시스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펌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는 오는 7월 중 무상 배포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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