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선풍기에 ‘알루미늄캔’을 붙였을까?

무더운 여름,
방 안을 차갑게 식혀줄 에어컨이 필수인 계절이죠.

하지만, 에어컨이 없거나
에어컨 바람이 싫거나
전기 요금이 부담되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품이 바로 ‘선풍기’인데요.

선풍기를 틀어두어도 뜨거운 날씨로 인해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나와
더위를 해소하지 못해 답답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선풍기 뜨거운 바람 타파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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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는 날개를 이용해
본체 뒤편에 있는 바람을 앞으로 보내주어
시원하게 해주는 원리인데요.

여기서 날개를 돌리는 동력으로 모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모터에 발열이 생겨 결국 뜨거워진 모터로 인해
선풍기 바람도 덩달아 온도가 올라가고 마는데요.

이런 선풍기 모터 부분에 알루미늄캔을 붙여주면
알루미늄캔이 방열판 역할을 하여
모터의 열을 흡수해 뜨거워지지 않게 도와준답니다.

[ 박스테이프로 열심히 붙여본 알루미늄캔.. ]

더해서, 발열에 의한 모터 고장도 막아주고
그로 인해 선풍기 수명도 늘어나며
전기 요금도 소소하지만 절약이 가능하답니다!

오랜 시간 선풍기를 틀어두었을 때,
확실히 알루미늄 캔을 붙이니까
바람이 시원하게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간단한 방법으로 선풍기 수명도 늘리고
전기 요금도 아끼고, 무엇보다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니 일석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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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unsplash 이미지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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