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에 입에 하나씩 물고 마셨던 국민 최애음료 ‘피크닉’, 제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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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1년 된 매일유업 피크닉…’피크닉 제로’ 출시“소풍갈 때 딱”, “매운 음식과 찰떡궁합”

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유업이 ‘피크닉 제로’를 출시한다.

25일 우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 1983년 출시한 과일주스 브랜드 ‘피크닉’의 제로 버전인 ‘피크닉 사과·청포도 제로’를 선보인다. 

현재 매일유업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피크닉 제로는 대체당 원료를 사용해 당 함유량이 0g이다. 칼로리 역시 100mL 기준 4Kcal 미만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나 사과와 청포도의 상큼한 리얼 과즙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피크닉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 맛도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피크닉은 저렴한 가격에 슈퍼, 편의점, 학교 매점, 동네 구멍가게, PC방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성인들 역시 학창 시절 하굣길에 입에 물고 가던 기억, 또는 ‘피크닉’이란 이름처럼 소풍 때 도시락과 함께 챙겼던 추억이 담긴 음료이기도 하다.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헬시플레저’ 열풍과 국민적 사랑을 받는 피크닉이 만나 탄생한 ‘피크닉 제로’는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홈페이지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피크닉 제로’에 대한 리뷰 글이 여럿 올라왔다. 이들 대부분은 ‘소풍 갈 때 마시기 좋다’, ‘매운 음식과 찰떡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헬시플레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중이다. 

피크닉 제로에 앞서 ‘매일 바이오 제로’로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 역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당과 지방이 없다. 

25일에는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이 1g대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검은콩’을 출시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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