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 펜션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범죄혐의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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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펜션에 함께 입실한 세 사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기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남녀 투숙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55분께 포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남성과 여성 투숙객 3명이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함께 펜션에 입실한 것으로 파악된 이들은 퇴실 시간이 지나 객실을 방문한 펜션 주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혐의점 발견 안 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4월에도 경북 경주의 한 펜션에 투숙한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 별다른 범죄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같은달 정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남녀 투숙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숙소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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