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길고양이와 돌보미, 모든 시민의 공존을 위해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의 내용은 길고양이의 습성, 중성화 수술, 깨끗한 밥 주기 방법 등에 대한 것이다. 이는 2023년 농식품부가 발표한 「길고양이 돌봄 지침(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북 청주시(8.17), 광주광역시(8.24), 세종특별자치시(8.31) 등 3개 지자체에서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길고양이 돌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자체별 선착순 100명씩 모집하며, 교육 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중계도 병행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영상회의(ZOOM)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동물사랑배움터(http://apms.epis.or.kr)’ 누리집 ‘학습하기-오프라인 교육’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 등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 돌봄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복지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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