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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장을 보고 왔을뿐인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귀여운 댕댕이들
덕에 심쿵한 집사들이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멀리서 발자국 소리를 들었는지
귀여운 녀석들 모두가 함께 달려와
울타리 앞에서 기대고 있지 않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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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해맑은 표정으로 말이죠 ㅎㅎ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아무래도 바구니에 가득 담겨져있는
강아지 간식들 냄새를 맡은 것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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