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시 오후 무료 입장…1+1 이벤트
여름이 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 그런데도 여전히 무더위가 가시지 않아 지치는 요즘이다.
그런데 물놀이와 놀이기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다.
오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름축제가 지나고 비교적 한적해진 캐리비안 베이에서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들을 ‘N차 탑승’하며 여유롭게 즐기고, 오후에는 1+1 특별 이벤트를 통해 에버랜드에 방문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현재 물의 축제 워터스텔라가 펼쳐지고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이번 여름 8만 관객을 돌파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이 진행된다. 연기자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펼치고 댄스파티를 즐기며 시원한 물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 일주일 연장 운영
또한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에버랜드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는 3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주말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스탬프랠리 프로그램은 동물원 곳곳에 있는 동물 친구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직접 관찰하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뱃지를 선물 받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스탬프 랠리 미션 완료! 대왕 뱃지 너무 귀여워요”, “3개만 찍으면 미션 완료인데 즐기다 보니 전부 다 돌게 됐네요” 등 미션 인증 후기와 함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늦어진 바캉스인 만큼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에서 더욱 실속있고 알차게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9월 초부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가을축제를 선보일 전망이다. 가을축제 대표 테마존인 ‘블러드시티’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IP를 활용한 대규모 복합 체험존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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