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섀도우 팔레트·립스틱 세균 배양 검사한 결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은 색조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다. 하늘 아래 같은 색상은 없다면서 신상 제품들을 사 모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화장대 서랍 안에 블러셔, 아이섀도, 립스틱 등이 쌓이게 된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아까워서 못 버린 화장품이나 ‘나중에 써야지’하고 방치하면서다.
또 반면 뷰티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한 제품을 사서 오랜 시간 쓰는데, 아이섀도우 팔레트 같은 경우에는 잘 닳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 화장대에 있는 오래된 아이섀도우나 블러셔, 립스틱 등은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 한 틱톡커가 직접 실험한 결과가 공유됐다.
이공계 학생의 틱톡 영상… 조회 수 폭발했다
최근 틱톡 계정 ‘the_lab_life1’에는 7년 된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8년 된 립스틱 등에 세균(박테리아)이 얼마나 있는지 실험한 결과를 담은 영상들이 올라왔다. 세균 배양 검사 결과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실험 결과 놀랍게도 아무런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는 “아이섀도를 사용할 때 브러시를 이용했으나 한 달에 1~2번 세척했고, 손으로 바를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이들은 “파우더는 죽지 않는다는 게 맞았다”, “화장품 버리기 전에 이 영상 봐야 했는데”, “나는 죽을 때까지 아이섀도우 안 사도 될 듯”, “립스틱 버린 거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버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고객마다 사용 방법과 보관 환경이 다르므로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초과해 사용할 때 미생물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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