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1억원 쾌척… 도미노피자 회장님이 형편 어려운 환자 위해 19년째 이어온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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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째 어김없이 선행 이어오고 있는 도미노피자

(왼)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 도미노피자 제공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이 19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총 16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꿈틀꽃시 이용 환아 315명의 치료를 위해 뜻깊게 사용됐다.

평소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오 회장 덕분에 도미노피자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희망 나눔 캠페인’은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고객이 온라인 주문한 모든 피자의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단순히 피자만 주문하는 게 아니라 소중한 곳에 기부까지 하는 셈이다.

환우들 위해 수십억 쾌척… 총 기부금만 37억 5000만 원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에 11억 5000만 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해 총 37억 5000만 원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은다는 취지가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편 오광현 회장은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도미노피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깨동무 캠페인을 10년째 진행했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지원과 함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후원이다.

도미노피자는 2021년 시즌10까지 약 8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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