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 버려진 리트리버 가족…사람들 마음 훔치더니 ‘초고속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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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Nueces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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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해변에 버려진 리트리버 가족이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다가 4시간 만에 입양됐다고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誌)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한 해변에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6마리가 유기된 채 발견됐다.

주인에게 버림받아 처량한 신세가 된 녀석들. 하지만 이들에겐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일이 생겼다는데.

ⓒFacebook/Nueces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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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당국(Nueces County) 직원들은 강아지들을 구조해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당국이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유기된 강아지 가족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들은 해변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버림 받은 후에도 사람들의 손길을 반기는 모습.

당국은 “이 강아지들은 해변에 버려졌습니다”라고 알리며 입양에 관심이 있는 분은 연락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강아지들의 딱한 사연과 귀여운 매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당국이 입양 공고를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양 문의가 쇄도했다.

ⓒFacebook/Nueces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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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아지들은 공고 게시물이 게재된 지 4시간 만에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됐단다.

당국은 “우리 지역사회는 대단하군요.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집을 얻을 수 있게끔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좋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녀석들에게 집이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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