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시회에 고용된 여성 모델… ‘AI 로봇’인 척 관람객들이 가슴·얼굴 만지는 데도 꾹 참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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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너무 흡사해 놀라게 한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 보니

抖音

중국에서 진행된 로봇 전시회에서 일어난 해프닝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연합보에 따르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세계로봇컨퍼런스가 열렸다.

많은 기업들이 놀라운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부부터 안구, 머리카락, 움직임, 표정까지 사람과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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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주변에 몰려든 관람객들은 놀라워하며 로봇의 얼굴 피부를 잡아당기는가 하면 몸 이곳저곳을 만졌다.

그런데 직원들이 로봇에 선풍기를 쐬어주거나 머리카락과 메이크업을 정리해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람들이 몸 이곳저곳 만져도 ‘무반응’ 모델 모습 화제

사실 이 로봇은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이 아닌 로봇 회사에 고용된 모델이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몸을 만지거나 꼬집고 심지어 가슴을 만지는데도 꼼짝도 하지 않는 여성의 모습에 모두가 속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 로봇들 / 抖音

로봇이 아닌 고용된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관람객들은 크게 놀랐다고.

왜 실제 모델을 고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모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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