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눈망울에 자꾸만 주게 되는 간식”… 우리 집 댕댕이 건강 망치는 식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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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반려견의 사소한 이상징후에도 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서 이전 처럼 사람이 먹던 음식을 반려견에게도 먹이는 경우가 크게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잘못된 식습관을 들여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나도 모르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던 식습관 5가지를 알아보자.


1. 혼자서도 잘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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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에게 평온함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원천인 사랑스러운 반려견.

그래서 당신은 반려견이 원하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항상 사료 그릇을 채워둔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먹는 양과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지 못하기 금세 사료 그릇은 비고 당신의 반려견은 비만이 된다.

반려견이 사람들처럼 절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버리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 올바르다.

2. 나 한 입! 너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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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할 때면 냄새를 맞고 찾아온 반려견이 밑에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식탁을 올려다보고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것이다.

반려견의 간절한 눈빛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당신은 먹던 음식을 나눠 먹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이 즐겨먹는 해산물, 과일, 밀가루 음식이나 양념이 가미된 음식 등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음식이라도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다.


3. 나이들수록 잘 먹어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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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에 귀여웠던 당신의 어린 강아지가 어느새 다 자라 성견이 되었는데도 강아지 때와 똑같은 사료 혹은 음식을 주는 것도 반려견의 습관을 망치는 습관 중 한 가지다.

강아지와 성견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먹는 양은 다르고 소화력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4. “참 잘했어요” 자, 또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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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진 물건 가져오기, 심부름하기 등 반려견을 훈련시킬 때 간식은 그야말로 최고의 보상이다.

또한 변려견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면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이 너무 예쁜 나머지 당신은 맛있는 간식을 자꾸만 주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간식은 사료를 섭취하는 칼로리에 더해져 과체중으로 연결되기 쉽다.

간식 대신 게임, 산책, 장난감 등 다른 것으로 잘 한 것에 대한 보상을 주는 것이 좋다.

5. “이 정도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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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어김없이 찾아오는 끼니 때마다 당신은 반려견과 밀당을 하게 된다.

당신이 반려견을 위해 크게 한 움큼 쥔 사료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두 움큼, 혹은 세 움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적정량을 정해진 시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의사와 상의해서 하루에 몇 번, 얼마나 줘야 하는지 정하고 정확해서 계량해서 주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다른 방법으로 사료 포장 뒤에 있는 적정 용량을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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