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부은 얼굴·어눌한 말투로 ‘건강 악화설’… 김치도 잘 찢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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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홈쇼핑 방송 출연한 후 ‘건강 악화설’ 나와

지난 8일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수미가 방송 중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건강 악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김수미는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김치를 홍보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수미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방송에 등장한 김수미는 평소와 달리 얼굴이 심하게 부은 듯한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얼굴이 부은 듯하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다”라고 우려했다.

한 시청자는 “김치를 끝까지 찢지 못하고 숨이 차고 불안해하는 듯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수미는 5월 31일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기에 우려는 계속됐다.

김수미 “말투 어눌했던 건 임플란트 때문… 전혀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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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11일 “건강에 큰 문제가 없고 지금도 계속 활동 중”이라며 “지난 7월 이틀 입원한 뒤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문제가 된 방송은 녹화 영상이다. 전날 밤을 새우셨는데 추석 전이라 급하게 촬영을 해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나이가 많으시니 하룻밤만 새더라도 무리가 있으신 듯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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