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들어갔다가 입사 1시간 만에 퇴사한 직원
취업에 성공해 기뻐하던 것도 잠시, 입사 1시간 만에 퇴사를 한 신입사원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는 다소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1일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한 전자제품 공장 기숙사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다소 열악해 보이는 숙소에 셀 수 없이 많은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상황에도 한 직원은 침대에서 태연히 잠을 자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바퀴벌레는 그의 몸 위를 기어다니기도 하고 날개를 펼쳐 날기도 했다.
크기도 제각각이었다. 아주 작은 바퀴벌레부터 손가락 한 마디 이상 정도 되어 보이는 커다란 바퀴벌레까지 자유롭게 숙소를 누볐다.
“기존 직원들, 바퀴벌레에 익숙해져 아무렇지 않게 지내”
소후닷컴에 따르면 이 영상을 촬영한 이는 이곳에 막 입사한 남성으로 그는 이 광경을 보고 1시간 만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직원들은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바퀴벌레가 들끓는 숙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이 돋는다”, “저런 곳에서 잠이 오다니”, “나라도 도망갈 듯”, “기숙사만 봐도 업무 환경이 뻔히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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