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 손녀 하예린, 넷플릭스 인기작 ‘브리저튼 4’ 주인공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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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예린 / NETFLIX 

배우 손숙의 손녀이자 배우 하예린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1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계정을 통해 “시즌4에 소피로 함께 하게 된 ‘하예린’을 소개합니다”라며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예린의 모습이 등장해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돌아올 ‘브리저튼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NETFLIX 

‘브리저튼4’는 줄리아 퀸의 소설 ‘신사와 유리구두’를 원작으로 19세기 초 영국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인 베네딕트가 주인공으로 배우 루크 톰슨이 확정됐다. 

하예린은 ‘브리저튼4’에서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 분)의 연인 소피 베켓을 연기한다.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며 방황하던 베네딕트의 연인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호주 국적의 한국계 배우 하예린은 2022년 드라마 ‘헤일로’에서 ‘관 하’ 역할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호주 드라마 ‘리프 브레이크’, ‘배드 비헤이브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하예린은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집주인 할머니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배우 손숙의 손녀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브리저튼’은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 올해 시즌3가 공개돼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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