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후 피부가 화끈거리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면도날의 세균과 박테리아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화장실에 방치돼 있는 면도기가 우리의 피부 건강을 해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모 후 생기는 피부의 붉은 반점들은 ‘면도날에 의한 세균 감염’의 증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모를 할 때 면도날에는 피부 각질과 이물질이 쌓이게 된다. 그 상태로 화장실에 놓인 면도기는 화장실 안의 덥고 습한 공기와 만나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
이후 다시 그 면도날로 제모를 하면 제모 후 예민해진 피부에 박테리아가 옮겨지면서 감염돼 붉게 부어오르는 것이다.
피부과 전문가들은 “화장실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나 피부 각질이 많이 쌓이는 면도기에서 특히 세균이 많이 발견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도기를 화장실에 보관하지 말 것, 면도날을 자주 갈아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피부에 있는 세균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모 전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피부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더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손흥민, 라리가도 접수하러 가나… 스페인 AT마드리드 깜짝 이적설 “구단·선수 에이전트 접촉”
- 2위 ‘삐끼삐끼춤 원조’ 이주은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대만에서 눈독 들이고 있다
- 3위 시할머니 장례식에 못간 임신 6개월차 임신부… “예의 없다 vs 안 가는게 맞다”
- 부모님 41억 펜트하우스 사드렸다… ‘25살’ 트와이스 쯔위의 어마어마한 재력 수준
- “비행기 빈 좌석에 아기 눕힌 애 엄마… ‘부당 이용’ 항의한 제가 예민한 건가요?”
- 한국 마트서 제일 싼 과일인 바나나… 외국인들 “너무 비싸다” 난리친다
- 20대 베트남 아내 귀화 후 베트남 남성과 바람… 50대 남편, 아내 살해하고 내연남 차로 들이받아
- 100m 앞에 있는 조선대병원 응급실서 거부 당한 ‘심정지’ 여대생, 일주일 만에 결국 사망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