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 연상케 하는 공항 패션 ‘화제’
패션으로 승자의 여유를 보여준 것일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지난 23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1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촬영된 장원영의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원영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분홍색 반팔 피케셔츠에 흰색 프릴 미니스커트, 회색 하이삭스, 검은색 플랫 슈즈를 매치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원영의 공항 패션이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 A씨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법정에 출석하며 분홍색 상의에 베이지색 치마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은 채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발과 안경을 쓴 반면, 장원영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긴 생머리를 휘날렸다.
당당한 미소도 탈덕수용소를 저격한 것 같다는 반응에 큰 몫을 했다.
장원영의 공항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멘탈이 진짜 대단하다”, “역시 럭키비키”, “마인드가 멋지다”, “인생이 드라마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일부 누리꾼들은 “우연히 비슷한 색을 입은 것 아니냐”, “장원영이 저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나 있을까”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A씨, 장원영에 1억 지급 판결 불복해 항소
앞서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라는 거짓 정보를 영상에 담겨나, 다른 유명인들의 성매매·성형수술을 주장하는 비방 영상을 만들었다.
이에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이러한 가짜뉴스를 이용해 2021년 6월부터 2년간 약 2억 5,000만 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면서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A씨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A씨는 이에 불복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A씨는 강다니엘, BTS 정국, 뷔 등 유명인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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