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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피곤하다는 아빠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그렇게 집에 오면 일찍 주무시던 아빠가
아침마다 피곤하다고 하시니 걱정되는게 아니겠어요
혹시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하고 말이죠 ㅎㅎ
그런데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아빠 방을 열어봤더니 글쎄 고양이 녀석이
잠도 안자고 무섭게 노려보는게 아니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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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새벽마다
잠도 안자고 요리 조리 뛰어다니며
노느라 아빠 잠을 방해했더라구요 ㅋ
고양이 싫다던 아빠 겨우겨우 설득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괜히 미안해지는 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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