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또 한 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 JTBC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가 없는 지연을 대신해 전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황재균은 서울의 한 술집에서 남녀 지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확산했다.
이후 두 사람이 이혼이 잠잠해지자 지연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며 활동을 이어갔다.
해당 게시물에서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과 데뷔 15주년 팬 미팅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으나 결혼반지가 없는 것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처’, ‘러비-더비’ 등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시2’, ‘드림하이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부터 프로야구선수로 뛰고 있으며 현재 kt 위즈 선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황재균은 이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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