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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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

[노트펫]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가드(NexGard)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구충제 브랜드로, 강아지용 먹이는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버네 출시한 넥스가드 캣 콤보는 기존 고양이 내외부 구충제인 ‘브로드라인(Broadli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브로드라인 성분인 에프리노멕틴과 프라지콴텔에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주요 성분인 아폭솔라너를 더해 보다 광범위한 구충 범위를 갖춘 액상형 스팟온 제제다.

업체에 의하면, 넥스가드 캣 콤보는 1회 투여만으로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내부 기생충 외 진드기, 벼룩 등 외부 기생충까지 한 번에 구충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다.

기존 브로드라인의 구충 범위에서 조충 2종류와 고양이폐충이 추가돼, 국내 시판 중인 고양이 내외부 종합구충제 중 유일하게 조충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국내 서식하고 있는 야생 고양이를 대상으로 내부 기생충 감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충류 감염률(27.9%)은 선충류 (52.1%)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수공통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구충 효과도 추가됐다. 국내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넥스가드 캣 콤보를 투여하고 48시간이 지난 후, 작은소참진드기가 100% 사멸된 것이 확인됐다.

이 밖에도 액상형 스팟온 제제인 넥스가드 캣 콤보는 무알코올 제형으로 반려묘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체중 구간에 따라 소형묘(0.8~2.5kg)와 중∙대형묘(2.5~7.5kg)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광범위한 구충범위와 저자극 제형 기술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더 많은 반려묘들이 넥스가드 캣 콤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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