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앓다 세상 떠난 故 박지아… ‘눈물샘’ 자극하는 염혜란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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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 세상 떠난 故 박지아 추모 

故 박지아 / 빌리언스 

배우 故 박지아가 세상을 떠났다. 떠난 고인을 기리기 위해 배우 염혜란이 추모해 눈물샘을 자극한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및 글로벌OTT어워즈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여자 조연 배우상은 ‘마스크걸’의 염혜란에게 돌아갔다. 염혜란은 극중에서 아들을 잃은 엄마 경자 역을 맡아 화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다.

마스크걸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단연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인연 맺어…”항상 제게 ‘복받은 배우’라고 말해주시던 분”

염혜란은 상을 수상하며 “벌써 네 번째 수상인데, 정말 기쁘다”라며 “이런 귀한 작품을 만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故 박지아를 언급하며 추모했다.

염혜란은 “항상 제게 복받은 배우라고 말해주던 박지아 배우님을 기억한다”라며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tvN 드라마 ‘굿와이프’, OCN 드라마 ‘손 the guest’,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 출연한 ‘더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엄마로 등장해 열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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