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향긋한 커피향 퍼지는 이유… 2024 서울카페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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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서울카페쇼

오는 11월, 서울 도심 곳곳이 향긋한 커피 향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시장을 넘어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제9회 서울커피페스티벌(The 9th Seoul Coffee Festival, 이하 서울커피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커피페스티벌’은 글로벌 커피 도시로 발돋움한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커피 문화와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로,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되어 서울의 커피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서울의 커피문화와 책, 예술의 영감 속에서 피어난 여러 다양성을 ‘팔레트(Palette)’로 표현하여 고유한 색을 지닌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의 주제인 ‘컬러풀카페쇼(Colorful Cafe Show)’에 발맞춰 코엑스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다채로운 커피 향기로 물들이며 커피와 예술이 어우러진 서울커피스팟, 커피아트갤러리,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커피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외국인 참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서울커피스팟은 주제인 팔레트에 맞춰 독창적인 컨셉과 창의적인 메뉴로 서울 커피 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앤티크 커피, 이도림 등 카페 20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지도로 만들어 배포하며 서울카페쇼 기간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커피관련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 = 서울카페쇼

오는 26일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커피아트갤러리와 커피라이브러리는 커피처럼 다양한 영감을 주는 2022 코리아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승백, 다양한 세계를 누비는 커피 여행가 이한오 등 여러 작가들의 삶을 컬러에 빗대어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다음달 10일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별마당 도서관 특별무대에서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으로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작가 김상현 & 노티드, 다운타우너, 글로우서울을 브랜딩한 CMO 허준의 패널 토크, 라이브 컵 드로잉을 펼칠 신문섭을 비롯해 달라코르테의 엠버서더이자 로쏘커피 로스터(Rosso Coffee Roasters)의 대표인 콜 토로드(Cole Torode) 등이 커피와 책,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자신들의 삶과 커피 스토리를 풀어낼 커피토크가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서울카페쇼와 함께 아시아 커피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인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예술 영역과 협업을 통해 서울 커피 문화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블레저(Business and Leisure) 열풍에 맞춰 서울카페쇼를 찾는 전세계 바이어들과 커피 애호가들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성 높은 커피 문화를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23회 서울카페쇼는 역대급으로 36개국 681개 3,891개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서울카페쇼 네이버 예약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월 3일까지 마지막 얼리버드의 기회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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