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두고 병원 향하는 보호자 따라 구급차 탑승한 강아지들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출산을 앞둔 여성 보호자를 뒤따라 구급차에 탑승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산을 앞둔 영상 속 여성 보호자 A씨는 수년간 믹스견 네 마리를 키워왔다.
이날 그는 갑작스러운 진통을 느꼈고 출산을 위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때 네 마리의 반려견들은 의료진에 의해 들것에 실려 가는 A씨가 걱정되는지 그의 곁에 머물렀다.
녀석들은 A씨를 따라 구급차에 따라 들어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A씨가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 듯 조용하게 옆을 지키고 있는 모습은 주변에 있던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구급대원들 역시 이런 녀석들의 모습에 차마 쫓아낼 수 없었다고.
다행히 A씨는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을 했고 네 녀석들은 새로 태어난 동생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의젓해 보인다”, “동생이 빨리 보고 싶었나 보다”, “반려견들을 쫓아내지 않은 의료진들도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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