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할매식당…메밀총떡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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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2356회에서는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날 후’, ‘오늘 대공개’, ‘가족이 뭐길래’, ‘할매식당’ 코너가 안방을 찾는다.

메밀총떡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ju999-shutterstock.com

먼저 ‘그날 후’ 코너에서는 이웃집 영웅, 인천 아파트 화재 진압 사건이 재조명된다. 8월 3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관이 아닌 세 명의 아빠가 신속히 나서 불을 껐다. 청라 아파트 화재 사건을 떠올리며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달려가 총 13개의 소화기를 동원해 불길을 진압했다. 이들은 인명 피해를 막은 공로로 표창을 받았고, 그날 이후 가족과 이웃을 위한 영웅으로 기억되며 생활의 변화를 맞았다. 또 다른 영웅은 고흥군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고, 자기 원피스를 활용해 운전자의 출혈을 지혈한 여성.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를 돌보며 시민 영웅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 대공개’에서는 만두 제조 현장이 공개된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만두 공장, 하루 70만 개의 만두를 생산하며 25년 동안 운영돼 왔다. 이곳에서는 돼지고기, 두부, 채소, 당면 등을 섞어 만든 고기만두가 인기 메뉴이며, 70만 개 기준 약 10톤의 재료가 투입된다. 만두피 반죽은 압착 과정을 거친 후 98도의 스팀으로 10분간 쪄내고, 영하 40도로 급속 냉각해 맛과 신선함을 유지한다. 생산 라인에서는 모양이 흐트러진 불량품을 선별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가족이 뭐길래’ 코너에서는 전남 곡성의 산골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부부는 불편함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며 평온을 찾았다. 전기는 태양열, 물은 개울물로 해결하며, 촛불과 달빛으로 생활했던 초창기. 남편은 인생의 방황 끝에 산을 선택했고, 아내와 함께 정착해 산골에서 자립을 시작했다. 그들은 단감 수확과 야생 버섯 채취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며, 자연 속에서 얻게 된 철학과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오늘N ‘할매식당’에서는 홍천 중앙시장의 특별한 맛, 메밀총떡이 안방을 찾는다. 홍천 중앙시장에서 20년 동안 메밀총떡을 판매하는 최순예 할머니의 이야기. 남편이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와 들기름으로 만든 이 메밀총떡은 따뜻한 정성을 더해 많은 손님을 끌어들이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배추와 무를 손질하며 오랜 시간 정성껏 속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얇게 펴낸 메밀 반죽과 속을 넣어 만든 메밀총떡은 한입 베어 물면 강원도의 전통 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할머니의 손맛과 시간이 담긴 이곳은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강원도 전통 음식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오늘N’은 다양한 재미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한다. 매일 저녁 6시에 방송되며, 베테랑 제작진들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신선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보와 숨겨진 명소, 맛집을 소개하며, 이웃들의 생활 속 이야기도 담아낸다. 최신 트렌드와 핫한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고 있다. ‘오늘N’은 편안하면서도 유익한 1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N 포스터. / MBC ‘오늘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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