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을 추구하는 이디야커피, 수 년째 장학금 전달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라는 경영 철학 아래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의 정책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4월 이디야커피는 총 81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억 6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나눴다.
이는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이라는 사업인데,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 진행됐다.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다.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누적 장학금 약 44억 원 규모에 달해
이번 기금 전달까지 포함해 이디야커피는 총 737명의 가맹점주 자녀에게 14억 7400만 원을 지급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는 경기 지역의 한 가맹점주 자녀가 문 회장에게 직접 자필 편지를 보내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으로 용기를 얻어 대학에 진학했다”며 “최근 국가고시에 합격해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고 적혔다.
이어 “힘들다고 느낄 때마다 이디야의 슬로건인 ‘상생 경영’을 떠올렸다”며 “앞으로 다른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문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한 지원은 물론 가맹점주의 생계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를 격려하기 위해 장학 사업 ‘메이트 희망기금’을 운영하며 총 448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가 캠퍼스 희망 기금, 메이트 희망기금 두 장학사업을 통해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44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를 위해 2024년에도 수십억 원 상당의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업계 속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맹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신발 자율권’ 얻었지만… 안세영이 복귀 무대서 신발 안 바꾸고 나온 이유
- 2위 여자축구대회에 뻥 뚫린 탈의실 설치… 항의하자 축협은 “남자도 똑같다”
- 3위 히밥이 많이 먹는 거 알면서도 삼겹살 33만원 어치 사준 시민… 3배로 돌려받고 웃음 되찾았다
- ‘나 혼자 산다’로 스타 된 MBC 김대호 아나운서 “스트레스 심각, 프리 선언 유혹 많아”
- “흑인 배우들이 한국어로 사랑 고백”… 유튜브 뒤집어놓은 나이지리아판 ‘K-드라마’
- “박지윤에 미안하고 봉합 원해”… ‘쌍방 상간 소송’ 최동석, 뜻밖의 입장 밝혔다
- “가을은 캠핑이지”… 캠핑족 ‘취향 저격’할 감성 캠핑용품 단독 판매하는 이마트
- “호텔 디저트 같다” 극찬 쏟아진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 GS25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