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보통의 가족’이 드디어 개봉했다. 이 작품은 허진호 감독 신작이다. 주연으로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한다. ‘보통의 가족’은 가족 범죄 현장을 목격한 후의 갈등과 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기 다른 네 사람의 신념이 충돌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렸다는 평이다.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운이 남을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의 가족’ 주제는 오늘날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가족 간 관계와 소통 부족을 다룬다. ‘자녀가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질문은 부모는 물론, 모든 관객들에게 고민할 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보통의 가족’이다.
‘보통의 가족’ 주연을 맡은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각자 캐릭터를 통해 인간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네 명의 배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식사 장면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은 이들의 감정선에 몰입하게 한다.
허진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세심하고 탁월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전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이번 영화에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듯하다. 더불어 조성우 음악감독과의 협업은 영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코흐의 2009년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원작은 상류층 부부가 자녀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며 겪는 갈등을 그린 스릴러로, 영화 또한 이러한 주제를 잘 살려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보통의 가족’에 각각 평점을 매기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씨네21은 “안이한 세대론으로 완성되는 현시대의 부조리극(최현수, 6/10점)” “4번째, 가면 쓴 인생의 덫과 늪과 불(박평식, 6/10점)” “변주와 재해석이 부족한 퓨전 디너쇼(김철홍, 5/10)” “내 새끼 지상주의부터 이율배반적 속물근성까지. 한국이라는 TVA의 극장판(김경수, 6/10)” 등의 전문가 평점을 소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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