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과일도 고른다… 롯데마트 AI선별 샤인머스켓 유통사 최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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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롯데마트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AI)이 판매할 과일을 선별하는 시대가 됐다. 

17일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AI선별 샤인머스켓’을 저렴한 가격에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AI선별기를 통해 송이에 달려있는 알맹이들의 외형을 분석함으로써 품질과 당도를 검증받은 샤인머스켓이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경북 김천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당 행사를 위해 총 6만박스 물량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캠벨과 거봉의 장점을 합친 충랑이라는 신품종 ‘씨없는 캠벨’과 붉은 색을 띤 ‘레드 클라렛’, 사과향이 나는 ‘써니돌체’를 신규 출시해 고객들의 포도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현재 매장에 입고되는 모든 샤인머스켓에 대해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6brix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 엄선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야긴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샤인머스켓 당도 저하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고객들의 샤인머스켓 구매 기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100%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과 AI선별 작업까지 거친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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