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이 사는집? 가로 3m, 세로 4m! 해변가의 3.63평 땅위에 지어진 초소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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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가로 3m, 세로 4m 총 12m²(3.63평) 면적 위에 지어진 미니멀한 디자인의 초소형 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이 집은 1950년대에 지어진 낡은 콘크리트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미니 하우스’로, 엄격한 프랑스 건축 법으로 증축이 허용되지 않아 리모델링만으로 공간을 개선할 수 있었다.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건축가는 부식이 심한 실외는 물론 낡고 좁은 실내를 정비하고 복층 구조를 추가함으로써 12m²(3.63평)의 크기의 낡고 오래된 집을 깔끔하고 세련된 현대 주택으로 개조했다.

평면도 ©FREAKS Architecture
평면도 ©FREAKS Architecture

실내를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샤워실, 화장실이 있는 1층과 침실이 있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 창문이 정면과 측면에 설치된 거실에는 소파와 티 테이블을 놓아 아늑하고 평온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하부장과 선반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주방은 작지만 효율적인 미니 주방 인테리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지붕과 외벽을 감싸고 있는 샴페인 베이지 컬러로 코팅된 아연 도금 강판은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집을 견고하게 완성해주고 있다.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FREAKS Architecture ©Jules Couar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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