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를 향한 강아지의 ‘찐광기(?)’…’배 긁어달라고 발라당!’

ⓒTiktok/@akira301040

[노트펫] 청소기만 작동하면 무섭게 쫓아오는 강아지의 모습을 지난달 1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틱톡 사용자 아키라는 지난달 9일 자신의 틱톡 계정 @akira301040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청소 중인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청소기를 작동시키자마자 쏜살같이 달려온 강아지.

ⓒTiktok/@akira3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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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를 든 보호자를 가로막더니 그대로 벌러덩 배를 보이고 드러누워 무언가를 요구하는데.

알고 보니 녀석은 청소기로 배를 긁어주길 원하는 것.

ⓒTiktok/@akira3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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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대충 긁어주고 자리를 피하자 아직 부족하다는 듯 계속해 쫓아가 배를 보인다.

강아지의 성화 때문에 보호자는 청소를 시작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Tiktok/@akira3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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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3일 기준 57만 6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청소기를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군요!!! 귀여워라~ 근데 청소는 언제 하나요?”, “이대로 청소기 광고를 만들면 모두 구입할 것 같아요”, “청소기 소리만 들려도 숨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아키라는 청소기가 아니라 빗자루를 들어도 반려견이 같은 반응을 보인다며 추가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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