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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물 뚝” .. 중국집 사장님도 몰랐다는 양파 써는 비법

이걸로 끝이라고?
간단하지만 확실합니다
의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주방에서 양파를 썰다가 눈물을 흘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일이다. 맛있는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지만, 손질할 때마다 눈물을 쏟게 만드는 양파. 그렇다면 눈물 없이 양파를 썰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 세포가 손상되면서 최루성 물질인 ‘술폭시드’ 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는 휘발성이 있어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눈을 자극한다.

구체적으로는 양파를 자르면서 세포 안의 효소가 활성화되어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만들어지고, 이 성분이 눈에 닿으면서 눈물을 유발하게 된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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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가장 간단하게 효과를 보려면 찬물을 활용하면 된다. 양파를 찬물에 5분간 담가두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가며 껍질을 벗기면 최루 성분이 상당히 제거된다. 이는 휘발성 물질인 술폭시드가 물에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 요리사들도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이 찬물 활용법이다. 칼에 물을 묻혀가며 양파를 썰어도 눈이 덜 따갑다고 하니, 가정에서도 쉽게 시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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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빵을 활용하는 독특하고 색다른 방법도 있다. 한 건강 전문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식빵 조각을 입에 물고 양파를 썰면 눈물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양파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빵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천천히 빵을 씹어 입 안에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 입 안에 침이 고여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눈물은 확실히 막을 수 있다는 게 실험 결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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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양파를 30-45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전자파가 최루 성분을 파괴해 눈물 없이 손질이 가능하다. 특히 이 방법은 매운 성분 자체를 없애는 원리이기 때문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양파가 살짝 데워질 수 있어 사용 용도를 고려해야 한다.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는 요리라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양파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다.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로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는 양파와 함께 더 이상 눈물 흘리지 않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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