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전남 화순군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과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에 따라 소음, 위생 문제, 기물 파손 등 생활권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중성화 수술비용으로는 1마리 기준 2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통보를 받으면, 본인이 포획 후 관내 시술 가능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을 협의해 진행한다.
또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농촌지역에서 등록 대상 동물(개)을 반려의 목적으로 사육하는 견주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은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수술비용은 암컷 기준 1마리당 40만 원, 수컷 기준 1마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 통보를 받으면, 본인이 관내 시술 가능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을 협의해 진행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공중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완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 061-379-36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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