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편하네요”… 이제 손톱 깎고 힘들게 조각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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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이 양옆을 테이프로 감싼 모습. / 위키푸디

손톱깎이 양옆을 테이프로 감싼 모습. / 위키푸디
손톱깎이 양옆을 테이프로 감싼 모습. / 위키푸디

손톱깎이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다.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려면 손톱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손톱깎이를 관리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손톱깎이에 테이프 붙이기

손톱을 깎다 보면 잘린 손톱이 여기저기 튀는 경우가 흔하다. 손톱 조각이 바닥에 남아있으면 아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삼키거나 밟아 다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를 활용해 보자.

먼저 손톱깎이의 길이에 맞춰 테이프를 자른다. 그런 다음 손톱깎이의 양옆을 테이프로 감싸 손톱 조각이 밖으로 튀어 나가지 않도록 한다. 테이프를 붙인 상태에서 손톱을 깎으면, 잘린 조각이 테이프에 붙어 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테이프를 떼어내 붙어 있던 손톱 조각과 함께 버리면 된다.

물을 활용한 손톱깎이 살균

손톱깎이를 사용하다 보면 날 부분에 세균이나 때가 쉽게 쌓일 수 있다. 특히 발톱을 깎은 후에는 세균이 더 많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활용한 청소법을 추천한다.

먼저 따뜻한 물 한 컵을 준비한다. 손톱깎이를 이 물에 담가 약 20분간 불린다. 물에 담가둔 손톱깎이는 묵은 때와 세균이 쉽게 불어난다. 이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면 된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녹이 슬 수 있으니 꼼꼼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주 1회 정도 반복하면 손톱깎이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손톱깎이를 가족과 공유하는 경우라면 더욱 추천하는 관리 방법이다.

손톱깎이를 물속에 담가 살균하는 모습. / 위키푸디
손톱깎이를 물속에 담가 살균하는 모습. / 위키푸디

손톱깎이 보관과 추가 관리

손톱깎이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넣어 습기를 차단하거나, 작은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두면 효과적이다. 실리카겔은 주로 김 또는 건강식품 용기에 들어 있는 작은 알갱이다. 하얀 종이에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손톱깎이 날이 무뎌졌을 경우 가위 연마기를 사용해 날을 갈면 오랫동안 날카롭게 사용할 수 있다.

손톱깎이 선택

마지막으로, 손톱깎이를 선택할 때도 고려할 점이 있다. 손톱 조각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캡이 달린 제품이나 손잡이가 미끄럽지 않게 설계된 제품을 선택하면 사용이 한층 더 편리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손톱깎이는 녹 방지와 내구성 면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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