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한 한정식 맛집을 찾는다면…깔끔한 맛의 정수 청담 ‘옛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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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옛날집'의 메뉴

여러가지 반찬을 놓고 국, 찌개와 함께 먹는 한정식은 간이 중요하다.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집밥같은 느낌의 한정식 맛집 청담 ‘옛날집’을 소개한다. 복잡한 압구정 로데오에서 벗어나 차분한 분위기의 한식당이다.

‘옛날집’의 다양한 정식메뉴

청담 '옛날집'의 메뉴
청담 ‘옛날집’의 메뉴

메뉴는 다양하다. 정식 위주로 먹는다면 동일한 정식 메뉴를 시키기보다 다양하게 시켜서 메인 요리 여러가지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젓갈과 떡갈비, 미역국, 찌개가 나오는 옛날집 특정식이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에도 명란젓 정식, 간장제육정식과 안주류에서 볼 수 있는 돼지 두루치기, 낙지볶음도 사랑받는 메뉴다. 

깔끔한 밑반찬과 메인메뉴들 

청담 '옛날집'의 메뉴
청담 ‘옛날집’의 메뉴

정식메뉴를 시키면 밑반찬으로는 잡채와 다양한 젓갈들, 어묵볶음, 김, 너비아니, 고추지와 계란후라이, 통갈치구이, 꽁치김치찌개 등 다채롭게 나온다. 밥도둑 반찬들로만 구성돼있어 술과 함께 반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식당 내부 조명도 은은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명란젓은 비리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아 손이 자주 가게 된다. 크기도 엄청 크고 참기름이랑 깨가 함께 뿌려나와 밥과 궁합이 좋다. 

청담 '옛날집'의 메뉴
청담 ‘옛날집’의 메뉴

흰 쌀밥이 부담스럽다면 식사 전에 잡곡밥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집된장을 사용해서 구수한 된장찌개와 김치, 계란후라이의 조화가 좋다. 

상견례하기 좋은 한정식 맛집 

청담 '옛날집'의 메뉴
청담 ‘옛날집’의 메뉴

여주 쌀을 사용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룸도 있어 상견례 장소로도 적합하다. 와인 모임을 하는 모습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1층은 테이블 석, 2층은 룸으로 나뉘어져있고 4인, 6인, 8인 등 다양한 크기의 룸이 마련돼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주쌀로 지은 밥과 다양한 남도 반찬으로 차려져 가격대는 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특히 식사가 마쳐갈 때 쯤 나오는 구수한 누룽지도 이 식당의 포인트다. 청담동에서 전라남도의 든든하고 깔끔한 한식 한상차림을 즐기고 싶다면 청담 ‘옛날집’을 추천한다.  

※ 옛날집 :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38

※ 영업 시간 : 11:30 – 22:00 

※ 휴무 날짜 : 연중무휴

※ 주차 유무 : 발렛파킹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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