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말고 드세요…” 치킨·피자·햄버거, 칼로리 걱정 없이 먹는 법 3가지

다이어터들에게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이런 음식을 먹는 건 큰 도전이다. 하지만 식단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때로는 덜 살찌게 먹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유혹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 음식을 덜 살찌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햄버거는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면 건강한 한 끼로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된다. 가공육 패티 대신 구운 고기나 닭고기, 식물성 패티를 사용하고, 빵은 저열량 제품으로 바꾼다. 야채를 추가하면 더욱 좋다.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을 때는 사이드 메뉴에 신경 써야 한다. 탄산음료 대신 아메리카노를,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고르거나, 아예 사이드를 빼면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빵을 한쪽 덜 먹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피자는 두툼한 도우 대신 얇은 씬 도우를 선택하고, 채소 토핑을 듬뿍 올리면 칼로리 조절이 가능하다. 마르게리타나 시금치 피자를 고르면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샐러드를 곁들이면 맛도 더 살아난다. 다이어트 중에도 치즈는 뺄 수 없다. 양질의 치즈라면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삭한 치킨의 유혹은 강하다. 튀긴 치킨보단 구운 치킨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치킨을 조각 단위로 판매하는 제품을 고르면 유혹을 덜 느낄 수 있다.

닭 안심으로 만든 텐더 스트립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건강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냉동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없이 조리하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다.

패스트푸드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유혹을 피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완벽하게 참는 대신, 똑똑하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식단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먹고 싶은 음식을 제대로 조절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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