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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서울 중랑구가 어린이들이 동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6~7세)과 초등학교(3,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모두를 위한 펫티켓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동물과 소통하는 방법과 동물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펫티켓과 동물보호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유치원·어린이집의 경우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의 경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교육 횟수는 유치원·어린이집 20회, 초등학교 15회로, 기관당 최대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보건행정과(02-2094-1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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