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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아파트 창문에서 추락한 강아지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지난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도시 구아룰류스(Guarulhos)의 한 아파트에 사는 여성 사라이바는 집 밖에서 들리는 소란스러운 소리를 확인하고자 창문을 열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모여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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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녀를 향해 그녀의 윗집에 살고 있는 이웃의 강아지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알려줬다.
위층을 올려다보니 정말 강아지 한 마리가 꼭대기 층 창문에 매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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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어떻게든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했지만, 안전을 위해 설치된 그물과 덧문 사이에 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점점 힘이 빠져가는 강아지는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만 같았고, 사라이바는 서둘러 종이상자를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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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는 힘이 빠졌는지 아래로 떨어졌는데, 사리이바가 들고 있는 상자 안으로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며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사라이바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상자가 있었어요”라며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행동했을 뿐이에요. 그 상자가 튼튼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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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거의 심장마비가 일어날 뻔했는데, 녀석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제 거실에 앉아 TV를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강아지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무사히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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