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전남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순천시 반려견봉사단 ‘순댕이’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순댕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이다. 순천시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인, 봉사활동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맹견과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반려견과 보호자 20팀, 봉사자 10명을 우선 모집한다. 반려견과 지원한 팀은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 야외 산책 수행 여부,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 반려견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위촉장 수여, 봉사견 공공진료소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시는 오는 29일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앞 실외놀이터 개소식에서 출범식과 봉사대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한 후 순찰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행사,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서 반려견봉사단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시 반려견 봉사단 ‘순댕이’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061-749-8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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