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경기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는 시청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제작·설치하고, 지역 길고양이 돌보미를 관리자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돌봄을 유도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며 효과적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길고양이 돌보미를 선정해 급식소 및 안내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유동 인구나 차량 통행이 많거나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 급증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요금 안 내고 열차 탑승했다가 꼼짝없이 검거된(?) 고양이
- 뒷다리 마비된 개, 바다에서 휠체어로 감격의 질주 ‘못 하는 게 없개!’
- 울지마마이펫, 길고양이 보호단체에 3천8백만 원 상당 물품 기부
- 폐공장에서 키운 새끼들 보호소에 잡혀가자 뒤따라 포획 틀에 들어간 어미견
- 어미가 버리고 간 삼남매 강아지들..’우리에게 가족이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