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 제공
[노트펫] 재난 현장의 네발 달린 영웅 ‘119 구조견’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이하 푸른솔)이 손을 맞잡았다. 푸른솔은 전남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와 푸른솔은 전라남도의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119 구조견’과 전남소방본부 소방관을 위해 반려동물 추모 예식과 ‘반려동물 수목원’을 마련하고 유지·관리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 내에 조성된 ▲’반려동물 수목원’ 119구조견의 안장 구역 확보 ▲전남소방본부 소속 119인명구조견 무료 장례 전담 ▲전남소방본부 반려인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과 함께 협력 지구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푸른솔은 119구조견만을 위함이 아닌, 전남소방본부 소속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동물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남소방본부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에 다각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수환 푸른솔 부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생을 헌신한 119구조견들의 노고를 높이 사며,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고 뒤에서 몰래 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119구조견 예우 향상과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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