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긴다고 이 과일즙 먹었는데” 암세포 챙기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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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yu

⚠️ “건강 챙긴다고 이 과일즙 먹었는데” 암세포 챙기는 음식입니다

건강을 생각해 하루 한 포씩 챙겨 마시는 과일즙.

특히 부모님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손쉽게 구매하곤 하죠.

달달하고 상큼한 맛에 ‘자연에서 온 건강식’이라고 믿고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모든 과일즙이 몸에 좋은 건 아닙니다. 잘못 고르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설탕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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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즙, 알고 보면 고농도 당분 폭탄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포도즙 제품들 중 다수는 과일 함량보다 ‘당 함량’이 더 높습니다.

포도는 본래 당도가 높은 과일인데, 즙으로 만들면서 식이섬유는 사라지고 당분만 남게 되죠.

여기에 설탕이나 포도당, 과당이 첨가된 제품까지 섭취하면 혈당은 순식간에 치솟고, 잉여 당분은 체내 염증 반응과 비만,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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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NFC? 착향료와 혼합물인 경우도 많습니다

‘100% 착즙’이라는 문구만 믿고 선택하는 분들도 많지만, 포장 뒷면을 보면 ‘농축액’에 물을 탄 제품이나, 인공 향료와 비타민C가 첨가된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실제 과일보다 영양소는 적고, 당분과 식품첨가물만 높아져 건강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나 간이 약한 분들, 암을 걱정하는 분들에게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saki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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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면 혈당·염증 수치 모두 상승

과일즙 한 팩에 들어 있는 당분은 평균적으로 2030g 수준. 이는 설탕 57스푼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아침마다 공복에 마신다고 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혈당 급등으로 췌장에 부담을 주고, 만성 염증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 섭취가 많은 사람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har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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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즙, 이렇게만 바꿔보세요

→ 직접 만든 생과일 스무디는 식이섬유까지 섭취 가능해 훨씬 낫습니다

→ 시중 제품을 고를 땐 ‘무가당’, ‘NFC’, ‘첨가물 무첨가’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 간식 대용이라면 통과일로 대체하고, 껍질째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 건강을 챙기려면 ‘맛’보다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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