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도둑 반찬”이지만 사실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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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단짠의 그늘, 나트륨 과다 문제

간장게장은 달콤하고 짭짤한 맛 덕분에 밥도둑으로 불리지만 간장에 절여진 고염도 구조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쉽게 초과합니다.

특히 국물까지 모두 섭취하면 수분 정체와 혈압 상승이 생기고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초고혈압·부종·심혈관 부담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pr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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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신장, 데일리 부담이 누적됩니다

게장은 고염도와 조미된 조리법으로 체내 염분을 길게 유지시키는 음식입니다 염분은 신장의 여과 부담을 높이고, 간은 염증 완화를 위해 과도하게 작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간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저하, 체액 불균형을 불러와 피로감·부종·소변 감소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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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오염, 위장과 면역에 악영향

간장게장은 살아 있는 게를 절이기 때문에 미생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고 냉장 보관 중에도 식중독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 내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설사·복통·메스꺼움·체온 변화 같은 증상을 야기하며, 장기적으로는 면역 체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임산부,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umeda.al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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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건강하게 즐기는 꿀팁 4가지

1. 간장물은 50% 이상 버리고 게장 자체만 조금씩 섭취해 나트륨을 줄이세요

2. 초기에 익은 간장게장을 소분해 냉동 보관, 필요할 때 해동해 드시면 미생물 증식 위험 낮아집니다

3. 생채소(당근·오이·양파 등)나 두부와 함께 곁들여 염분 흡수 억제하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세요

4. 식사 후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로 입안을 헹구고 15분 산책하면 혈압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간장게장은 밥반찬으로는 훌륭하지만 고염도 구조와 미생물 오염 위험 때문에 간·신장·혈관 스트레스의 주범이 될 수 있는 반찬입니다

조금만 조리법과 섭취법을 바꾸면 ‘밥도둑’이 아닌 ‘건강지킴이’ 반찬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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