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매일 새벽 화려하게 집사를 깨워주는 고양이의 모습을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소개했다.
반려묘 ‘매직(Magic)’의 집사는 지난주 반려묘 전용 틱톡 계정 @magicandweasley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내 고양이가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방식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컴컴한 방 안 화장대 위에 앉아 있는 매직의 모습이 담겼다.
@magicandweasley Saturday 6:37 AM, time to feed my cats 🥲 #blackcats #magicandweasley #cattok #cats #morningswithcats ♬ original sound – Whitney Stone-Steen
잠든 집사가 잘 보이는 화장대 위에 앉아 있던 매직. 앞발을 살짝 들어 화장대 거울을 톡 치자 순식간에 조명이 켜지는데.

환한 조명이 켜지자, 집사를 돌아보며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듯한 매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23일 기준 2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을 마치자마자 뒤돌아서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니 저건 정말 계획적인 것입니다”, “내 고양이는 늦게까지 게임을 하면 전원을 꺼버리는데……”, “고양이는 정말 똑똑해서 집사를 어떻게 부릴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매직의 집사에 따르면, 매직은 매일 오전 6시 37분경 밥 달라고 그녀를 깨운다고. 주말에도 늦잠을 잘 수 없지만, 다행히 직장에 늦는 일은 결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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