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프라이할 때 ”이 한 가지”만 바꿔보세요! 기름도 튀지 않고 주방 깨끗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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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프라이를 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기름이 사방으로 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조리대, 벽면, 손등까지 기름이 튀어 번거롭고 위험하기까지 하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이 한 가지 습관’만 바꾸면 기름 튐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찬 계란 대신 ‘실온 계란’을 사용하세요

계란을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팬에 넣으면 기름과의 온도 차로 인해 기포가 생기며 기름이 튀기 시작합니다.

반면, 조리 10~15분 전 미리 꺼내 실온에 두면 계란 온도가 올라가면서 조리 중 급격한 반응이 줄어들어 기름 튐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팁입니다.

기름을 충분히 달군 후 계란을 넣는 것도 중요합니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데워진 기름은 계란과 만나면서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 물방울처럼 튀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진 상태에서 계란을 넣으면 기름과 계란이 빠르게 익어 튐 현상이 줄고, 노른자와 흰자의 질감도 더 부드럽고 고르게 익습니다.

뚜껑을 활용하면 튐 방지와 익힘 효과를 동시에 얻습니다

기름 튐을 원천 차단하려면 계란을 넣은 후 뚜껑을 살짝 덮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때 완전히 밀폐하기보단 약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며, 수분은 빠지고 기름 튐은 막아주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반숙 계란을 원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계란 프라이 하나에도 작은 차이가 위생과 안전을 크게 바꿉니다. 찬 계란 대신 실온 계란, 이것 하나만 바꿔도 주방이 훨씬 깨끗해집니다. 이제부터는 계란 프라이가 아닌, 기름 튐 없는 프라이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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