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찜 만들 때 물 대신 ”이걸” 넣어보세요, 식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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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은 누구나 좋아하는 집밥 반찬이지만, 푸석푸석하거나 비린 맛이 날 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섞어 부드럽게 만드는 게 기본이지만, ‘이것’만 넣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동시에 살릴 수 있습니다.

맛과 식감을 모두 잡는 계란찜 비법, 지금 확인해보세요.

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보세요

계란찜에 생수 대신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를 넣으면, 식감은 훨씬 부드러워지고 계란의 비린 맛은 잡고 깊은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단백한 계란에 감칠맛이 더해지면 따로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육수는 따뜻한 상태에서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육수는 계란과 1:1.5 비율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계란찜의 식감을 좌우하는 건 계란과 물(또는 육수)의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계란 1에 육수 1.5가 가장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만들어줍니다.

전자레인지보다는 중탕 방식이나 약한 불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조직감을 고르게 하고 속까지 탱글탱글하게 익힙니다.

맛과 향을 살리고 싶다면 소량의 연두나 국간장을 추가하세요

간을 할 때는 소금을 직접 넣기보단 국물 간장이나 채소 농축액(연두 등)을 조금 섞는 것이 좋습니다. 짠맛보다는 감칠맛을 높이는 방식이며, 달걀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풍미를 끌어올려줍니다. 파나 새우젓을 소량 넣어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란찜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작은 차이가 완성도를 바꿉니다. 이제 물 대신 육수를 넣는 습관만으로, 호텔식 계란찜을 집에서도 즐겨보세요. 부드럽고 깊은 맛, 그 비결은 한 국자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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