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후 금방 허기가 느껴져 야식을 찾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반찬’을 곁들이면 고기보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칼로리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와 혈당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그 반찬은 바로 ‘병아리콩조림’입니다.
병아리콩의 포만감 비밀
병아리콩은 100g당 단백질이 약 19g, 식이섬유가 17g에 달합니다. 이 식이섬유가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며,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게 합니다. 반면 지방 함량은 낮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고기보다 든든한 이유
고기의 단백질은 빠르게 소화되는 편이라 포만감 유지 시간이 짧습니다. 하지만 병아리콩 단백질은 식이섬유와 결합되어 흡수가 천천히 진행돼,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오래 든든합니다. 게다가 병아리콩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도 좋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
병아리콩은 하루 전에 불린 뒤 삶아 간장, 올리브오일, 꿀을 살짝 넣어 조리하면 단짠 조합이 완성됩니다. 샐러드나 밥반찬으로 곁들이면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습니다.
병아리콩조림은 저녁에 먹어도 속이 편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야식 유혹을 줄여줍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병아리콩을 준비해 고기보다 가볍지만 더 든든한 식탁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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