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사장도 숨겨놓고 팔지 않는다는” 최고의 보양식이라는 이 고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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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하면 흔히 삼계탕, 장어 등을 떠올리지만, 정작 정육점 주인들이 “귀해서 손님들 모르게 챙겨둔다”는 숨은 보양식 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소의 ‘사골·꼬리·우족’ 부위입니다.

1. 사골 – 피로 회복과 뼈 건강에 최고

사골은 칼슘, 인,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뼈 건강을 챙기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고아낸 국물에는 콜라겐 성분이 녹아 있어 관절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땀으로 빠져나간 미네랄 보충에도 탁월합니다.

2. 꼬리 – 단백질과 젤라틴 덩어리

소 꼬리는 흔히 ‘꼬리곰탕’으로 먹는데, 단백질과 젤라틴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원기 보충에 뛰어납니다. 특히 꼬리 국물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데워 소화 기능을 돕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활력을 되찾는 데 좋습니다.

3. 우족 – 기력 회복에 전해 내려온 보양식

소의 발목 부위인 우족은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는 보양식’으로 불렸습니다.

풍부한 콜라겐과 아교질 덕분에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며, 원기를 보강하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정육점 사장이 숨겨놓는다는 보양식 고기, 바로 사골·꼬리·우족입니다. 평소에는 구하기 쉽지 않지만, 제대로 손에 넣어 곰탕이나 탕으로 끓여 먹으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단,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으니 과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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